먹거리 탐색

레몬청의 효과와 맛

나침반1234 2021. 5. 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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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을 생각하면 입에 침이 고이며 신맛의 기억이 떠오른다. 미디어에서는 레몬이 벌칙에 활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요리에서 레몬은 매우 다양하고 유용하게 사용된다. 레몬 특유의 상큼한 신맛을 우려낸 차나 건강 관리를 위한 청 비린내를 잡기 위한 즙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중 레몬청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레몬청을 만들어본 경험이 많다. 어머니가 카페를 하시며 청과 커피 빵을 파시기 때문에 청을 담가야 할 때 대용량으로 담그신다. 그 레몬청을 만들기 위해서 레몬을 편으로 썰고 레몬 껍질을 까서 즙을 내고 설탕 포대를 들어 옮기며 레몬청을 만들었고 만들고 있다. 레몬청에 맛은 무엇과 조합하는가에 따라 다르다. 겨울에는 뜨거운 물에 타서 먹으면 추운 몸을 따듯하게 해준다. 이 기분은 마치 추운 밖에서 들어와 따듯한 샤워의 느낌이다. 더운 여름에는 얼음과 탄산수에 레몬청을 타서 먹는다. 달곰하고 시원한 맛과 마지막에는 레몬의 상큼한 맛까지 목을 타고 내려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우나 추우나 레몬청의 진정한 맛은 마지막 레몬 껍질을 씹어 먹는 것이다. 레몬청을 만들 떼 껍질을 베이킹소다와 소금으로 씻는 이유가 껍질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맛은 신맛이 아니라 설탕에 절여 단맛과 신맛이 레몬즙에서 같이 나와 청의 진액을 먹는 느낌이다. 식감 또한 너무 딱딱하지 않고 무르지도 않아 어른들도 잘 먹는다. 영양적으로도 많은 이점이 있다. 레몬의 껍질의 영양은 알맹이의 영양보다 높다. 레몬의 영양은 비타민C로 많이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가지고 있는 효과는 생각보다 많이 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가장 좋아할 만한 효과는 노화 방지이다. 비타민C가 몸 안에 산화를 방지하며 신체적 노화를 맊아준다. 노화뿐만 아니라 고혈압 염증, 호흡기 질환, 해열, 혈액 정화, 이뇨작용이 있다. 이뇨작용은 몸 안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작용이다. 
 레몬은 이런 다양한 이점을 가진 식품이지만 신맛을 활용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다. 이 기회에 레몬청을 통해 레몬의 에너지를 받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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