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성품과 외적 성격은 처음 들을 때는 무엇을 말하는지도 잘 몰랐다. 비슷한 단어 같기도 하고 말이다. 내적 성품은 자기 내면에 가진 태도라 간단히 말할 수 있고 외적 성격은 자신의 태도나 성품이 아니지만 남을 위해 태도를 바꿔 대하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외적 성격은 우리가 배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고 성품은 자연히 자리한 나의 고유한 특성 같기도 하다.
두단어는 스티븐 커브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단어이다. 외적 성격은 보편적 사회기대를 충동 하기 위한 소통 수단이지만 내적 성품은 내면적 가치관을 형성한다. 책에서는 내면 성품을 외적 성격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내면 성품이 수위에 올라와야 남을 대하는 방법인 외적 성격에 도움이 된다고 정리할 수 있다. 책에서 예시로 들어준 아들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짧게 이야기해 보겠다. 아들의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내고 있었고 부모로서 무조건적인 응원, 나무라는 사람에게 반박, 적극적인 도움을 줬다. 이것은 외적 성격이다. 부모로서 응당 해야 하는 일이라는 사회적 통념 이후 계속 좋지 못한 결과가 지속되었고 방법을 바꾸어 아들이 직접 하도록 하게 두었다. 이 과정에서 아들은 내면적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 이 과정을 내면 성품의 성장이라고 본다.
부모가 아들을 대하는 방식을 바꾼 것을 패러다임의 변화라 할 수 있다. 패러다임이란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부모라면 자녀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과 무조건적인 보호를 해야 한다는 기존의 관념에서 방치하고 뒤에서 응원하여 자신의 가치와 잠재력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였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쉽지 않았다. 자신부터 변해야 했으니 말이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해나는 사람은 드물다. 고대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라는 천문학자가 있다.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라고 처음 주장한 사람이다. 처음에는 신성모독이니 멍청이니 많은 비판과 반발을 받았고 끝내 사실로 밝혀졌다.
패러다임 쉽지는 않지만 해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하나 더 같은 멋진 일 아닌가?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더라고 해석한다. 어렵겠지만 기존의 생각 틀을 조금씩 밀어보는 게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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