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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질문

'길고양이 밥주기' 좋은 행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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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이 운동을 가는 길 자주 보던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사진을 찍으며 생각을 했다. 길고양이의 먹이를 준다면 그 행동은 올바른 행동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가치관에 따르면 올바른 행동은 개인적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나의 만족도를 충족하는 것이다.
 미디어 세서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고양이의 자립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정 걱정된다면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물을 그릇에 담아두라고 한다. 먹이를 주는 행위의 영향은 생각보다 컸다. 뉴스에서는 캣맘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있었고 그 이유 또한 이해는 되었다. 물론 범죄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공감을 못 하지만 범죄 동기에 대해서는 이래가 갔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며 개체 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고양이 소음과 고양이 먹이가 상하며 발생하는 악취 마지막으로는 고양이 밥을 주는 위치가 차 주변에 있어 고양이가 차를 긁는 참사까지 충분히 분노할 만한 일이었다.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길고양이가 정말로 안타깝다면 직접 입양 또는 다친 고양이의 치료를 해라 길고양이를 위해 머리를 주는 행동은 오히려 고양이의 야생능력 퇴화를 초래할 수 있다. 단지 자신의 만족도를 위해서 주변 사람의 편의를 해치고 고양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행동은 이기적인 행동이라 판단된다. 고양이가 정말로 마음에 걸린다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자원봉사를 하러 가는걸 추천한다. 자원봉사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기부를 해서 영향을 행사하는 방법도 있다. 
 길고양이들을 보면 심리적으로 동정의 감정이 일어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다만 그 동정의 감정으로 먹이를 제공하는 행동은 감정에만 충실한 행동이다. 정말로 길고양이가 걱정된다면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조처를 해야 한다. 먹이를 주면 자립심의 퇴화가 일어난다. 정 챙겨주고 싶다면 길고양이들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걸 추천한다.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서 길고양이를 도구로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고 그 만족감을 충족시키려는 방법으로 유기센터의 봉사활동과 기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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