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명서-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 두 번째 습관

자기성명서

자기 성명서란 자신만의 헌법을 말한다. 헌법이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이다.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지켜져야 할 규칙. 그 규칙을 자기 스스로 세워 자기 성명서를 작성해보자. 

 자기 성명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끝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죽었을 때를 가정하고 사람들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했으면 좋을까를 생각해본다. 그 생각에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를 찾을 수 있다. 즉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었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키고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었다면 경청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 말이다. 바라는 여러 모습이 있다면 자기 성명서에 적어야 할 점도 많을 것이다. 또 달리 고려할 점은 사회적 역할이다. 사회적 역할은 1가지만 있지 않다.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아내 또는 남편, 부모님의 아들 또는 딸, 회사에서의 직위, 학교에서의 지위 등등 많은 사회적 역할이 있다. 역할을 수행한 나는 어떤 판단을 받고 싶은지도 역할에 따라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역할에 따른 자기 성명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작성한 자기 성명서는 어떤 결정을 할 때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보자. 누군가가 나에게 부탁을 할 때 그 부탁을 거절할지 승낙할지 결정하기 위해 자기 성명서를 기준으로 사용해보자. 그 부탁을 승낙하는 결정이 자기 성명서를 위반한다면 자신의 규칙과 맞지 않으니 거절해야 한다. 이후 거절 의사를 밝히기 전에 자신의 자기 성명서에 위반하는 이유를 상대에게 설명한다. 이러한 이유로 거절한다고 밝힌다면 상대도 나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 성명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번 작성해보길 바란다.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는 성공 2 습관의 시작은 인생의 끝을 생각해보면서 시작해보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중 2 법칙을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다.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행동한다면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는 주도적인 행동이기에 1 습관도 지킬 수 있다.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 상상력을 동원해봐라 어떤 일을 할 때 이 끝은 어떨지 말이다. 그 결과가 자기 성명서에 부합하는지도 고려해봐라. 판단의 기준이 생기는 건 선택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