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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말조심하자 말투를 보면 성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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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심하자 말투를 보면 성격이 보인다.

오랜만에 고민 상담 포스팅이다. 오늘의 고민 주제는 훈남의 말실수 하나로 인해 정이 떨어진 한 여자 내담자의 고민이었다. 훈남의 말실수는 성희롱이었고 그 대상은 내담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이 부분에서 내담자가 훈남에게 정이 뚝 떨어졌다. 성희롱은 어떤 말보다 사람을 격 떨어지게 보이게 만든다. 차라리 쌍욕을 하면 못 배우거나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성희롱을 하는 건 잘못 배운 거다. 못 배운 것보다 나쁜 게 잘못 배운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나는 조언을 해주었다. 지금까지 내담자가 바라본 훈남에게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보았을 것이다. 각각 점수를 매겨보자고 했다. 좋은 점은 + 나쁜 점을 -고 말이다. 그 통함이 0보다 작다면 그 사람을 멀리해야 한다. 장점보다 단점이 보이는 사람은 더 이상 가까워져서 좋은 경우가 없다. 따라서 멀리하는 거로 결론이 나왔고 내담자는 마음을 확실하게 먹었다고 했다.

  이 상담에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자. 나는 항상 말을 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평소의 대화에서는 어렵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도 실수한다. 그 자리에서 정정하고 내 의도를 다시 말해서 오해를 풀기도 한다. 하지만 몇몇사람들은 뇌를 거치지 않고 그냥 내키는 대로 말한다. 정말 없어 보인다. 다듬은 말도 실수가 빈번한데 거친 사포와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은 말의 반이 이상하고 실수를 범할 말이다. 앞으로 말할 때 이것을 명심하자 말투는 성격을 말해준다. 생각하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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